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6.1% 감소한 85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과 견줘 78.8% 떨어진 11억원이라고 11일 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펄어비스 1분기 매출이 938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비용은 효율화했지만 기존작 매출이 감소하면서 빛이 바랬다. 1분기 주요 지식재산권(IP)별 매출로는 검은사막이 675억원으로 전년보다 4.8% 줄었고 이브는 7.1% 감소한 169억원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했고 북미·유럽 55%, 아시아 22%, 국내 23% 등이다. 플랫폼별로는 PC 74%, 모바일 20%, 콘솔 6%를 기록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84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 감소했다. 인건비는 늘었지만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가 각각 7.0%, 31.4% 떨어지면서 비용 절감으로 이어졌다.
전체 인원은 1분기 1355명으로 전년보다 8.8% 줄었다.
펄어비스는 2분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며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검은사막은 6월 중 아침의 나라 글로벌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PLC(제품 수명주기)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며 "하반기에는 라이브 게임과 함께 신규 IP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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