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의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1354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99.7% 줄었다.
쿠팡의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분기 환율 1275.58원), 영업이익은 1362억원(1억677만달러)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1037억원·7742만달러), 4분기(1133억원·8340만달러)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분기 기준 쿠팡이 이마트의 매출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소비 침체와 장바구니 물가 부담으로 매출 성장세가 더뎠고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의 할인점 매출은 2.6% 감소한 3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9.8% 감소한 477억원이다. 트레이더스 매출은 2.7% 감소한 8184억원, 영업이익은 44.4% 줄어든 84억원이다. 전문점 매출은 2731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줄었고 영업이익은 1975% 늘었다.
온라인 자회사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모양새다. SSG닷컴의 1분기 매출액은 4213억원, 영업손실은 15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줄었고 적자는 101억원 개선됐다. G마켓의 매출액은 4.2% 감소한 3031억원이고 영업손실은 85억원 개선된 109억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상품 강화, 오프라인 리뉴얼 등 미래를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수익을 담보한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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