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이번주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미·중 실물 경제지표, 주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 발언 등을 주시하며 관망하는 분위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은 오는 16일(현지 시각)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 미국 재무부는 부채한도 상향 등의 조치가 없으면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주식시장은 연준 긴축 종료 여부를 넘어 긴축 이후의 부작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태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올 경우 부정적인 주가 반응이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증시는 미 부채한도 협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주중 시장이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미국의 4월 소매 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 경제 지표와 경기 가늠자 역할을 하는 월마트의 실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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