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새로운 'BMW R&D센터코리아'는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에 세워진다. 이곳에서는 독일 본사와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기화 기술 등 독일과 한국의 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소와 함께 건립되는 테스트 랩 시설에서는 자동차 인증과 전동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BMW R&D센터코리아'는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열었다.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BMW 그룹 내에서 전 세계 5번째로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 2019년 방한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한국의 R&D센터 확장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2021년 12월에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올해 초 토지임대차계약 체결과 건축허가를 마쳤다.
새로운 센터는 2025년 완공이 목표다.
BMW 그룹은 2014년에는 인천 영종도에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를 건립했다. 2017년에는 경기도 안성에 세계 최대 규모의 BMW 부품물류센터(RDC)를 구축하는 등 국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디터 스트로블 BMW그룹코리아 R&D 총괄은 "청라국제도시에 첫 삽을 뜬 새 BMW R&D센터코리아는 앞으로 한국 고객에게 한층 최적화된 차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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