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 수출금액이 62억 달러(약 8조3000억원)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출고 대기 중인 각 차량. /사진=뉴시스
지난달 자동차 수출금액이 62억 달러(약 8조3000억원)를 달성해 역대 4월 수출금액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년대비 25.3% 늘어난 24만7399대다.

같은 기간 생산은 38만2265대로 24.8% 증가했다. 대기수요가 많아 생산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는 14만9000대로 전년대비 4.3% 늘었다.


지난달 실적은 친환경차가 이끌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내수에서만 4만5000대 팔렸다. 이는 전체 내수 판매의 30.1%에 달한다.

수출로도 20억5000만 달러(약 2조7429억원)에 달하는 6만4000대 판매 실적을 올려 지난해 보다 33.7%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승용차 기준 전년대비 33.7% 증가한 6만3824대다. 수출금액은 전년대비 55.8% 뛴 20억5000만 달러(약 2조8000억원)다.


수출금액은 지난 3월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3개월 연속 2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전기차가 자동차 수출 호조세를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