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R114 REPS(Real Estate Power Solution)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2870가구로 2021년 11월 4만7404가구 이후 19개월만에 최대치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하면 1만6337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 인천(1만2330가구)이 가장 많았고, 광주는 '0', 전남은 '686'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2년 전대비 전세가격이 하락하면서 역전세난이 현실화할 조짐이지만, 광주·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하락폭이 다소 낮아 역전세난 우려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지난 4월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2년전보다 9.8%, 전남은 9.6% 하락했다.
'역전세난'은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냈던 2021년과 달리, 현재는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만큼, 전세 만기를 앞둔 기존 단지에서의 역전세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동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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