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NYT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크렘린궁 공격을 기획하고 실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매체는 "미국 정보당국은 크렘린궁 공격 직후 러시아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당혹감이 묻어나는 러시아 통신 내용 분석을 통해 자작극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기획한 비밀작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크렘린궁 공격 외에도 미국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의심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친정부 성향의 단체가 가스관을 공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해저 가스 파이프라인인 노르트스트림2는 지난해 9월 폭발했다.
크렘린궁은 지난 3일 공식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드론이 크렘린궁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당시 크렘린궁은 "군 레이더 시스템을 이용해 적시에 조치를 취했다"며 "장치(드론)를 비활성화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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