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어르신들을 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글자 지방세 고지서를 제작해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노령 인구는 전체 인구 30%이지만, 주민세 및 재산세 등 납세자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증가하는 고령층 및 시력이 약한 납세자를 배려해 큰 글자 고지서를 제작한다.
영천시는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서 납부금액 및 납부일자를 한눈에 보기에 불편함이 많았던 만큼, 올해부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큰 글자로 바꾼 고지서를 발행한다.
큰 글자 고지서는 납부세액, 납부기한, 납부계좌 등 주요내용을 중앙에 배치하고 자동차세(6월) 및 주민세(8월) 등 고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지서 읽기에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서식을 개선했으니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가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세정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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