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은 14일 "다들 감동적으로 썼는데 나는 나답게 쓴다. 분명 무수히 많은 걸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와 같이 해왔고 너무 길었다 싶기도 한데 눈 깜짝하니 이미 10년이 지나가버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나하나 어땠는지 뚜렷하게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항상 현재만 바라보는지라 과거를 빠르게 잊는 게 버릇이 된 것 같다. 형들은 다 기억하던데 나도 마음 속에는 다 있다. 이렇게 눈 깜짝할 새 10년이 지났다는 건 그만큼 나한테는 즐거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년 동안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다. 서로 건강하게 사랑하며 찬찬히 찬란히 걸어가자. 이제 아미 없는 삶은 상상도 못한다"며 "10주년 별거 있나. 20주년 드가보"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10주년을 기념해 'BTS PRESENTS EVERYWHERE' 슬로건 아래 FESTA(2023 BTS FESTA)를 개최, 팬들과의 축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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