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매체는 "양국(미국·이란) 고위급 대화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이란 동결자금 반환 등에 관한 대화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만이 미국과 이란을 중재하고 있다.
이란은 구체적으로 한국에 동결된 70억달러(약 9억1000억원)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는 이란 자금 70억달러(약 9조1000억원)가 동결돼 있다.
매체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는 이란, 미국 등과 동결자금 반환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라크는 미국 정부의 허락 하에 동결된 이란 자금 27억달러(약 3조4500억원)를 이란 측에 반환한 바 있다.
미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동결자금이 반환될 경우 인도주의적 목적으로만 활용될 것"이라며 "동결자금은 (IBK기업은행·우리은행에서) 카타르에 기반을 둔 은행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에 기반을 둔 은행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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