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 예시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감지해 알림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의 신기능을 우리나라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했다.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된다.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3개 시장에 우선 지원된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하고 '심방세동' 가능성이 있다는 알림 메시지를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한다. 심방세동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측정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혈전·뇌졸중·심장마비 등을 비롯한 기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현재 갤럭시 워치를 통해 지원되고 있는 혈압 측정, 심전도 측정, 심박수 측정 기능과 함께 심혈관 건강에 대한 더욱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헬스 모니터 앱에서 74개 시장의 사용자들에게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