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19일(한국시각) 풋메르카토 보도를 인용해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가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해 33년 만에 세리에A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최고 수비수로 우뚝 선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복수의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당초 맨유행이 유력해 보였으나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뛰어 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ESPN은 "EPL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의 행선지는 분데스리가가 될 것"이라면서 "뮌헨은 바이아웃을 충족하고 그에게 시즌 당 1000만유로(약 140억원) 장기계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급 3억원 이상의 높은 연봉을 수령할 수 있는 조건이다.
이어 매체는 "뮌헨 구단은 김민재와 나폴리를 설득했으며 그의 에이전트도 큰 커미션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마우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김민재와 뮌헨과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고 오는 2028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처럼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한 김민재는 7월초 퇴소 예정이다. ESPN은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졌던 다른 클럽들은 이미 그의 결정(바이에른 뮌헨행)을 알고 있다"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다른 수비수들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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