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시를 폭격했다"며 "최소 4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중에는 태어난 지 8개월 된 영아도 있었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지사실은 러시아군의 공격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S-300 미사일 2발을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며 러시아군을 비판했다.
러시아군은 크라마토르스크시의 한 유명 식당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최소 80명이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었다. 폭격 당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한 목격자는 "많은 이들이 식당에서 식사 중인 가운데 러시아의 폭격이 이뤄졌다'며 "러시아군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사람들이 잔해 밑에 갇혔다"고 말했다.
인구 15만명의 크라마토르스크시는 도네츠크주에서 몇 안되는 우크라이나 통제 도시다. 현대 대다수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은 러시아군의 통제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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