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는 6일 머니S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해 대단히 기쁘다"며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를 방문하는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빠른 속도로 협력을 가속하고 있다"며 "특히 경제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SK하이닉스와 삼성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그들은 모두 리투아니아의 훌륭한 기술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전날 리투아니아 정부가 공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리투아니아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한국 등 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함을 명시한다"며 "인도-태평양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명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특별하다는 말은 단순 수사적 표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평소 전국 곳곳을 여행하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대사는 "한국은 개인적으로도 특별하지만 리투아니아에게도 대단히 특별한 국가"라며"양국은 지난 1991년 같은 날에 UN에 가입했다. 한국·리투아니아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는 징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리투아니아가 한국에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동시에 리투아니아에서 한국의 존재(presence)가 더욱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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