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57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36포인트(0.72%) 오른 2611.3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장중 2600선을 넘어선 건 지난 5일(2601.99) 이후 9일 만이다.
코스피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20선까지 밀린 바 있다. 하지만 전날 장중 1.07% 오르며 2600선을 돌파, 이날도 2600선을 웃돌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5억원, 985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38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37%) 삼성바이오로직스(-0.67%)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다. POSCO홀딩스(4.17%) SK하이닉스(2.63%) 등이 강세를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연고점을 경신한 나스닥과 엔비디아 강세, 역외 원·달러 환율 급락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업종단에선 저평가돼 있는 내수주, 건설, 정유화학 등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7.71포인트(0.14%) 오른 3만4395.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88포인트(0.85%) 오른 4510.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9.61포인트(1.58%) 뛴 1만4138.5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가 4500선을 회복한 것은 작년 4월5일 이후 약 15개월 만이다. 나스닥 지수도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오름폭이 크게 둔화하면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PPI는 전년 대비 0.1% 상승해 약 3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6월 CPI 상승률도 3.0%로 축소됐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17포인트(0.17%) 소폭 내린 891.4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57%) 오른 898.17로 출발한 뒤 9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4억원, 136억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은 홀로 211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1.36%) 셀트리온헬스케어(1.05%) 엘앤에프(0.22%) 포스코DX(2.38%) 등이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0.36%) HLB(-1.11%)은 하락세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