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영과 허윤서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프리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사진은 18일 일본 후쿠오카의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아티스틱 스위밍 여자 듀엣 프리 예선에 참가한 이리영과 허윤서의 경기 모습. /사진=로이터
이리영과 허윤서가 제20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프리에서 13위를 차지하며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리영-허윤서는 18일 일본 후쿠오카의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아티스틱 스위밍 여자 듀엣 프리 예선에서 169.6645점을 기록해 36개 팀 중 13위에 올랐다. 이리영-허윤서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듀엣 프리 15위에 올랐는데 1년 만에 두 계단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결승 진출 티켓은 총 12팀에 주어진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아쉽게 결승 무대에는 오르진 못했다. 12위 소피아 말코지오고우-에반젤리아 플라타니오티는 173.0249점을 받아 이리영-허윤서와 불과 3.3604점 차였다.


그러나 이리영-허윤서는 한국 수영 역사상 세계선수권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프리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종전 한국의 듀엣 프리 최고 성적은 지난 2009년 로마 대회에서 박현하-박현선이 세운 14위였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지난 2007년 멜버른 대회부터 듀엣 종목을 테크니컬과 프리 두 종목으로 나눠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