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긴급 읍·면·동장 화상 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재해우려지역 주민 적극적 사전대피 조치, 위험구간 선제적 통제, 신속한 응급복구, 이통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실시간 상황파악, 장비 수급현황 등 추가 강우에 대비해 제반 대응태세를 재점검했다.
현재 안동지역의 경우 18일 기준 64건의 피해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주로 옹벽전도, 사면유실, 침수, 농경지 및 하우스 침수 등이며, 가장 많은 피해는 수목전도로 23건이 발생했다.
시는 하천변 침수 우려가 있는 교량, 둔치 주차장, 생태공원, 마을도로 등 24개소는 진입통제했다. 만일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 구역 주민들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많은 비로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선행 강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산사태, 사면 붕괴, 침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석구석 확실히 예찰활동을 벌여 위험지대 주민을 적극적으로 대피시키고 위험 구간도 확실히 통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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