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의 주가가 강세다. 올해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28일 오전 10시7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7.07%(580원) 오른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7일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9457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2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지난 2019년 4분기(2조1572억원)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이며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다. 지난 2021년부터 발주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대형 컨테이너선 등의 건조 비중이 높아지자 매출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의 개선세도 두드러졌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196억원을 기록해 5년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률은 3%를 기록하며 앞서 2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1분기(1.2%)보다 2배 이상 올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운반선 및 대형 컨테이너선의 건조 물량 증가 영향으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했다"며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긍정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