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모두 떨어졌다.
인하 폭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상호저축은행으로 지난달 11.91%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3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신용협동조합은 전월 대비 0.07%포인트 떨어진 6.31%, 새마을금고는 0.12%포인트 하락한 6.27%로 집계됐다. 상호금융은 5.73%로 전월과 비교해 0.16%포인트 떨어졌다.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든 비은행금융기관에서 전월 대비 하락했다. 새마을금고는 4.23%로 전월과 비교해 0.14%포인트, 상호금융은 3.74%로 0.0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신용협동조합은 0.07%포인트 떨어진 4.07%로 집계됐다.
반면 상호죽은행은 지난 5월(4.04%)에 이어 전월 대비 금리가 오르며 4%대를 유지했다. 지난 6월 예금금리는 한 달 전과 비교해 0.04%포인트 상승한 4.08%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이 최근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는 건 수신잔액 규모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20조 7854억원이었던 저축은행의 수신잔액 규모는 ▲2월 118조 9529억원 ▲3월 116조 431억원 ▲4월 114조 6159억원 ▲5월 114조 5260억원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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