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을 팀장으로 총 63명 규모의 수사팀을 꾸렸다. 이를 통해 피의자 최모씨의 자세한 범행 동기를 규명할 방침이다.
수사전담팀에는 경기남부청 강력계·강력범죄수사대·피해자보호계·분당서 형사과·프로파일러 등이 참여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부터 프로파일러가 피의자 조사에 참여해 범행동기 등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부상 심리 치료 등 피해자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최씨가 마약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일단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밀 감정을 위해 최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밖에 최씨의 정신 병력 등도 확인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 AK플라자 1층과 2층을 오가며 여러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앞서 최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치어 부상자를 야기하기도 했다.
최씨의 범행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14명(흉기 9명·자동차 충격 5명)이다. 이들중 1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