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강남역 ▲논현동 일대 ▲잠실역 ▲한티역 등 서울 시내 4곳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협박 글을 신고받고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앞서 지난 3일 이른바 '서현역 흉기난동'사건이 발생한 직후 "4일 금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하겠다"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 수인분당선 오리역은 이번에 사건이 발생한 서현역으로부터 약 6㎞ 떨어진 곳이다.
이어 추가 살인 예고 글이 연달아 올라오기 시작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오는 4일 잠실역과 한티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 경찰은 잠실역과 한티역 일대 경력을 투입해 범죄 정황을 파악 중이다.
이곳뿐만 아니라 강남역(2호선·신분당선)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등 서울 강남 일대에서 살인 및 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내일(4일) 저녁7시 강남역 5번 출구에서 40명을 찌르겠다"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이 확인됐다. 이에 유사한 범행 시도 글도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지하철에서도 "내일(4일) 서면역에 식칼을 들고 찾아가겠다"는 글도 게시돼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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