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입하는 주식은 22만2673주로 주당 매수가는 5만287원이다. 지난 2021년 12월 기아가 특수목적법인이 보유한 현대캐피탈 주식 20%를 인수할 당시 매수가인 4만3918원 대비 14.5% 가량 높아졌다. 매입 예정 규모는 올해 1분기 기준 총 발행 주식수의 약 0.22%에 해당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비상장 주식의 소액 주주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해외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속에서 무배당 기조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주 가치 실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더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기주식 양도 신청기간은 9월1일부터 9월20일까지며 신청한 주주들에게 9월27일 매도대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캐피탈의 올해 1분기 총자산은 39조9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5조1814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수익은 2023년 1분기 1조2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3536억원) 늘었다. 해외 법인 자산은 2022년 말 기준 전년 대비 24%(6조4565억)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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