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위해 준비했던 15t 가량의 은어를 전량 소진했다.
8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취소하고, 당초 축제 개최기간이었던 군 로컬푸드직매장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봉화읍 신시장 등에서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했다.
실제 1kg당 1만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판매해 은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경북도청, 경상북도 각 시군, 공기관, 공기업 등에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대량 구매가 잇따랐다.
그 결과 군은 관내 양식장 및 활어판매장을 통해 10t 가량의 준비했던 은어를 판매했으며, 나머지 은어는 경북도, 농협 경북본부,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포스코 등 대량 손질은어 주문 판매와 방류행사를 통해 모두 소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되어 안타까웠지만 매년 봉화은어축제를 찾아주시는 지역민들과 관광객, 타 시·군의 협조와 노력으로 봉화은어축제를 위해 준비한 은어를 조기에 전량 소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게 봉화은어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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