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개최된 코이카와 숭실대학교의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협력에 관한 업무협조약정(MOU) 체결식에서 이향범 숭실대학교 교무처장(왼쪽)과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이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청년층 해외봉사 참여 기회 확대에 나선다.
코이카는 숭실대학교와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숭실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등 재적생은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에 참여할 경우 학점을 인정받는다.

숭실대학교 학생 5명은 ESG 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으로 선발됐다. 오는 9월부터 5개월 동안 캄보디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 MOU에 따라 대학생 해외봉사 참여는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휴학 없이 한 학기 동안 해외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최대 18학점을 부여한다. 그동안은 해외봉사에 참여한 대학생은 활동 기간에 상관없이 사회봉사 시수로 2~3학점 정도 인정받는 경우가 많았다.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진출하고 글로벌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이카가 여러 대학과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협력을 추진 중인 만큼 청년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