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급여와 상여를 합해 26억1213만원, 한진칼에서 29억6018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난해까지 임원 연봉의 50% 이상을 반납하고 경영성과급도 수령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직원 임금인상과 함께 임원 보수가 조정된 데다 올 상반기 경영 정상화 기조로 정상적인 보수와 함께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른 경영성과급도 지급됐다.
한진칼도 코로나19 기간 동안 2019년 4월 회장 취임 이후 사장급 보수를 유지하고 보수 상당부분에 대한 지급도 유예했다. 지난 3월 코로나 기간 유예했던 보수를 지급했고 지주사 설립이후 최초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일시적 증가분을 반영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6억3207만원, 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 5억9900만원,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5억2229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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