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6명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주장하며 일본 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경찰로고. /사진=뉴스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주장하며 일본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 16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낮 12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 남성 2명, 여성 14명을 체포했다. 대학생 진보단체인 진보대학생넷 회원들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대사관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생 진보단체인 진보대학생넷회원들이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규탄하며 일본 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진보대학생넷에 올라온 게시글. /사진=진보대학생넷 페이스북 캡처
진보대학생넷은 페이스북 계정에서 "오후 1시 오염수 투기를 강행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대사관으로 진입한 대학생들이 전원 연행됐다"며 "오염수 투기를 강행하는 일본 정부와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막아서는 경찰 등은 모두 공범"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한 대학생들을 상대로 대사관 침입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