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 하반기부터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웹툰과 웹소설을 바탕으로 K-콘텐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투젠은 최근 320억원을 들여 엔터테인먼트 기업 고스트스튜디오의 경영권 지분 100%(2343주)를 인수하기로 했다. 오는 10월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까지 '고스트스튜디오'로 바꿀 예정이다.
미투젠의 이 같은 행보는 게임과 콘텐츠를 넘어 엔터테인먼트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고스트스튜디오는 현재 주원, 이다희, 박주미 등 44명의 배우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매니지먼트 사업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웹툰 사업 등 다변화된 플랫폼과 콘텐츠 유통 시장 환경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미투젠은 고스트스튜디오의 콘텐츠 역량을 흡수해 기존 게임과 시너지를 통해 성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미투젠은 캐주얼 게임 '쿠킹 져니', '트라이픽스 아일랜드 어드벤처', '다이스 배틀스', 3인칭 전략 슈팅 게임 '피자밴딧'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자회사를 통해 최근 네이버웹툰에 론칭한 '아카데미 천재 칼잡이'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웹소설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웹툰 '하수도'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웹소설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이번 인수합병(M&A)으로 미투젠은 게임과 웹툰 사업에서 나아가 드라마 제작, 연예 매니지먼트 등을 총망라하게 됐다.
손창욱 대표는 "미투젠은 게임·웹툰 사업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글로벌 K-콘텐츠를 고스트스튜디오 이름으로 직접 제작해 나갈 계획"며 "영혼을 담은 게임, 웹툰, 드라마, 영화 컨텐츠 제작사로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멋지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미투젠의 체질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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