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임의 선정한 주요 증권사 10곳에 대해 올 상반기(1~6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글로벌'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
'글로벌' 키워드 포스팅 수 순으로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총 4919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미래에셋증권은 금감원, 6개 금융사와 싱가포르 기업설명회(IR)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해당 IR 행사는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자금조달 여건 개선·투자유치를 지원하고 한국 금융중심지를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당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대한민국의 금융투자업은 자체 경쟁력을 갖춘 전방산업으로 변모했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며 "미래에셋은 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해 책임 있는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중소형 종목까지 리포트 범위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이때 기존 리서치센터 인력이 포괄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리서치 서비스에도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등 고객별 맞춤 투자 조언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미래에셋증권뿐 아니라 하나증권과 KB증권도 글로벌 증시에 집중했다. 하나증권은 같은 기간 총 3311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 KB증권은 약 3158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삼성증권(3098건) ▲키움증권(3005건) ▲NH투자증권(2650건) ▲신한투자증권(2419건) ▲대신증권(1889건) ▲SK증권(1365건) ▲한국투자증권(1255건) 순으로 확인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수년 동안 해외 주식과 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특화 증권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관심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증권 업계 모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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