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1조 131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817억 2천만 원(7.79%)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조 320억 9천만 원으로 794억 2천만 원(8.34%)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989억 1천만 원으로 23억 원(2.88%) 늘었다.
영주시는 이번 추경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호우피해 소규모시설 수해복구공사(194개소) 67억 5000만 원, 호우피해 시군도·농어촌도로 수해복구공사(47개소) 21억 8000만 원, 소하천·세천 수해복구공사(68개소) 21억 원, 원당천 힐링산책로 조성사업 15억 원, 디지털 타운 조성사업 11억 2000만 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0억 원,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5억 원, 영주시 농기계보관소 신축공사 설계용역 3억 원, 재해취약지역 가가호호 시스템 설치 1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하천 등 피해가 컸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수해 복구를 조속히 추진하며, 자연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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