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좋은 경험 콘서트'와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展)'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Z세대 크루의 솔직한 경험과 참신한 제안을 듣기 위해서다.
LG전자는 미래 고객 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지난 4월 Z세대 16명으로 구성된 LG크루를 선발했다.
LG크루는 '좋은 경험 콘서트'에서 일하고(Work) 놀고(Play) 쉬고(Rest) 먹는(Eat) 삶의 영역에서 '요즘 애들'로서 자신이 느끼는 좋은 경험을 솔직하게 전했다.
'Z멋대로 일하기'를 주제로 발표한 권기경씨(23)는 "Z세대는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누구보다 책임과 소명을 다해 몰입할 수 있는 세대"라며 "Z세대에게 일은 소명을 이루는 과정이자 자아실현의 수단"이라고 직장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사진부터 찍고 음식을 먹는 Z세대의 문화를 '찍먹'으로 소개한 김마로씨(25)는 도어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에서 착안해 "사진 찍기 좋은 조명을 만들어 주는 '무드업 식탁'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 전시회에서는 LG전자 제품을 직접 써 보고 Z세대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인 에어로퍼니처 위에 야식을 올려 음식 냄새를 없애는 '엄마 몰래 야식 먹는 꿀팁',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의 쿨링 기능을 이용해 '모기 물린 가려움 시원하게 해소하기' 등 36개의 경험이 미드저니(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AI)) 이미지로 전시됐다.
LG전자는 꾸준히 Z세대와 소통하며 'F·U·N(First: 최고의, Unique: 차별화된, New: 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배 LG전자 CX센터장 부사장은 "Z세대의 삶에 관심을 갖고 친하게, 가깝게 지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시대에 맞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