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는 SM이 에스파 데뷔 이후 3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그룹이자 NCT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7인으로 구성됐다. 멤버 공개 이후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윤상의 아들인 앤톤의 합류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며 라이즈를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들은 지난 21일 선공개한 '메모리즈'(Memories)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인기 예열을 시작했지만, 정식 데뷔 전부터 사생활 논란으로 이미지에 직격탄을 맞았다. 온라인 상에 멤버 승한의 사생활 사진이 유포된 것.
유포된 사진에는 승한과 한 여성이 침대에 누워 입맞춤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정식 데뷔도 하기 전 터진 사생활 논란에 SM은 지난 30일 법적 대응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SM은 입장문을 통해 "사진 무단 유출 및 유포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승한은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고 팀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다만 승한과 사진 속 여성과의 관계나 촬영 시기 등은 알리지 않았다.
승한도 직접 입을 열었다. 라이즈 공식 계정에 글을 올린 승한은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저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라이즈 무대뿐만 아니라 제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저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생활 사진 무단 유출은 범죄지만, 팬들의 사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이돌에게 사생활 이슈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데뷔 전 부터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이미지에 직격탄을 맞은 라이즈가 부정적 이슈를 뛰어넘고 음악과 매력으로 자신들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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