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때아닌 이슬람 모욕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2023 BTS 페스타'에 참석한 BTS 리더 RM.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이슬람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RM은 지난달 31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계속 내가 이슬람 종교를 모욕했다고 하는데, 난 그러지 않았다. 어떠한 목적이나 의도가 없었다. 노래일 뿐"이라며 "난 모든 신념 종교를 존중한다. 내 말을 추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믿어달라"고 청했다.

앞서 RM은 지난달 16일 미국 가수 프랭크 오션의 곡 '배드 릴리전'을 공유하며 팬들가 소통했다. '배드 릴리전'은 동성애 성향에 관한 내적 갈등을 담은 곡이다. 일각에서는 '나를 무릎 꿇게 하는 종교는 나쁜 종교' 등의 가사가 이슬람에 관한 혐오 감정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RM은 "내 한계를 안다. 진실을 이야기해도 모든 사람을 설득하거나 납득 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해도 일부는 '아니, 넌 그런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라고 할 거다. 하지만 난 그러지 않았다. 여러분에게 거짓말을 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사방에서 잡음이 들려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날 믿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