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이 지난 3일 저녁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8강에서 정은영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LPBA
올시즌 4번째 LPBA 투어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김가영 대 김민아, 사카이 아야코 대 박다솜의 대결로 압축됐다.
김가영은 지난 3일 저녁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8강에서 정은영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낸 김가영은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11-0으로 따내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4세트를 11-8로 따낸 김가영은 이로써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김민아 역시 용현지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4강에 올라 김가영과 격돌한다. 김민아는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를 접전 끝에 11-10으로 잡아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3세트와 4세트를 각각 11-7과 11-8로 마치며 승리했다.


김민아와 김가영은 올시즌 개막 투어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결승전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김민아가 승리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 다른 4강 대진은 사카이 아야고 대 박다솜의 대결이다. 이들은 8강에서 공히 풀세트를 치르는 접전 끝에 신승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카이는 김보미를, 박다솜은 최연주를 각각 물리쳤다.

4강전은 4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카이와 박다솜의 경기는 오후 1시, 김가영과 김민아의 경기는 오후 3시30분에 각각 열린다. 여기서 승리한 선수는 곧바로 이날 오후 9시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