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의 임재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올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사진=애경산업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가 올해 들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지속 표명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임 대표가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고 5일 공시했다. 총 매입 금액은 2075만원이다. 지난 3월 자사주 1000주를 매입한 지 6개월 만이다. 앞서 임 대표는 지난해 자사주 8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이어졌다. 김상준 전무는 지난 3월 자사주 5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1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정창원 상무 역시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박진우 실장도 이번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1000주를 매입했다.


임 대표와 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 소식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기준 애경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1.96%)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산업 주가는 지난해 10월17일 장중 1만4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찍은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12일에는 장중 2만72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 임원진은 글로벌 가속화, 디지털 중심 성장, 프리미엄 제품 확대 등 전략에 맞춰 회사 가치를 높이고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며 "애경산업은 이와 같은 책임경영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