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사진=HD현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7일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대비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6381명 중 589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3450명(58.52%)이 찬성하고 2426명(41.15%)이 반대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2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5000만원 포함), 격려금 400만원, HD현대오일뱅크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이번 기본급 인상 폭은 HD현대중공업 노사 단체교섭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성과급 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원 편성 ▲미래 조선산업 전환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회사 발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 ▲임금체계 등 제도개선 TF 구성 ▲신규 채용 ▲우수조합원 해외연수 등이 합의안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