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포항 제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두 골을 몰아치며 포항을 승리로 이끈 제카가 K리그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수원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포항의 2-0 승리를 이끈 제카를 3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카는 전반 28분 날아오는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전반 44분엔 하프라인부터 수원의 오른쪽 측면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30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제카를 비롯해 허율, 가브리엘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바셀루스, 서민우, 이명주,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수비수는 안영규, 김영빈, 오반석 골키퍼는 김경민이 뽑혔다.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전북과 강원 경기다. 전북은 5분 만에 나온 구스타보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강원은 이후 세 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강원은 30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