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환경연수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축산기술연구소 등과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에 따른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연계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도하고, 교육·연구 공공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대학의 힘을 하나로 집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개 경북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지자체?대학?공공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공공기관 간 우수 연구인력?교원 교류, 인프라 공유로 공공인재 혁신역량 강화, 지역기업 특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 및 공동 운영 등 상호 협력한다.
도는 경북 공공기관-대학 간 협력체계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공유플랫폼을 마련해 공동 운영할 K-ER 협업센터(대학중심 교육·연구 협업기관)를 통합대학 내 신설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방안 회의를 3차례 거치면서 분야별로 정책과제 발굴,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공동으로 운영할 협력사업을 총 33건 발굴하였다.
경북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정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형 공공정책대학원 설립을 제안했고, 한국국학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 위기에 대비해 국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해 인문학 통합학위과정 개설, 운영으로 K-컬쳐 마이스터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백신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기술개발, 산업화 지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분야 정책개발과 기업 CEO 대상 탄소중립, 산림, 에너지에 대한 교육과정 고도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 소속의 인재개발원, 축산기술연구소는 분야별 교육플랫폼 구축에 따른 공동 운영을 제안하였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공공기관-대학 간 협업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 기능의 강화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산,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문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해결할 수 있고, 지역대학이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도내 27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의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확대해 경북 주도의 지방시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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