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의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 도입됐다. 최근 국내외에서 우세종이 된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체(XBB)에 대응하는 백신이다.
기존에 활용했던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우한주)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백신과 BA.4/5 변이 대응 2가백신의 접종은 오는 19일부터 중단된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의 접종도 같은 날부터 중단된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XBB.1.5 변이 대응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40만회분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모더나 백신 40만회분은 이날 오후 3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송도공장에서 출고됐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이날 도입한 물량을 포함해 총 500만회분이 국내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모더나의 XBB.1.5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의 XBB.1.5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 1000만회분은 지난달 모두 국내 도입 완료됐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기간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