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경남지사가 이끄는 미국 방문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대표단은 세계 최고의 우주개발기관인 나사 본부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시사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고 이번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경남대표단은 나사(NASA)와 지방정부와의 협력관계와 우주항공청 개청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경남도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등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
NASA 방문에는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정영식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류명현 산업통상국장·조여문 우주항공산업과장 등이 함께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은 우주항공청 출범을 앞두고 전문인력들이 정주할 수 있는 주거·문화·교육환경을 갖춘 우주복합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의 안착과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력 양성과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나사의 자문을 구했다.
나사 본부 메러디스 맥케이 부국장보는 "나사는 11년 째 미 정부기관 중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꼽힌다"며 "나사 센터들을 중심으로 기업체·유관기관들이 모여 자생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자연스럽게 젊은 인재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젊은 인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자체의 창의적인 역할과 중앙정부와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뉴스페이스시대를 맞아 공공과 민간 위성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민간주도의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이자리에서 우주항공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나사 관계자들의 경남 방문을 요청했으며 이에 나사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회답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나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소통채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나사와 우주항공청은 물론 도내 기업들과의 가교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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