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4'의 '첫 만남에 병나발까지 불어버린 내 동생 김대호' 영상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해 가수 비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비는 김대호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 과거 신당이었던 점을 언급하며 "안 무서웠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무서웠다. 나는 제일 무서운게 귀신"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내가 개인적으로 이나영 씨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폭탄발언을 날렸다. 비가 이유를 묻자 김대호는 "예전에 '토요미스터리'란 프로그램에서 (이나영이) 데뷔하실 때 귀신으로 나오셨다"고 털어놔 비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비는 "되게 좋은 분이다"라며 이나영을 옹호했고 김대호는 "아는데 개인적으로 무섭다. 그 정도로 귀신을 무서워 한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신당이었던 집을 계약한 것에 대해선 "알고 계약한 게 아니다"라며 "나중에 우편이 왔는데 그렇게 찍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집 구석구석에 막걸리 한 잔 뿌리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너무 개운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는 동생을 불러서 술을 마시는데 동생이 '귀신이 있건 악귀건 뭐건 간에 애정을 가지고집을 고쳤는데 형한테 고마워할 걸?'이라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들으니 그럴 거 같더라. 그때부터는 두려움보다 애정이 더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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