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오는 20일까지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10일 의성군에 따르면 하반기 일제접종 대상은 소 716호 3만 1930두, 염소 94호, 3266두로 이중 소규모 사육농가(소 434호 2213두, 염소 94호 3266두)는 공수의사 9명이 농장으로 직접 방문해 질병예찰과 함께 무료로 백신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일제접종 기간이 현행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은 2주로, 공수의사 접종지원을 받는 농장은 4주로 단축하고, 자가접종 농장의 구제역 항체 양성률 검사 두수도 5두에서 16두로 확대됐다.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로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예방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통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의성군을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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