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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카드는?'이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토심이·토뭉이가 담긴 KB국민카드 '마이 위시'로 나타났다.
13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9월22일부터 10월9일까지 약 18일간 실시했으며 총 201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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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34.6%(697표)가 선택한 '토심이, 토뭉이' 캐릭터가 담긴 'KB국민 마이위시'다. '나에게 진심'이라는 컨셉으로 1월 출시된 이 카드는 6월 '토심이, 토뭉이'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9월 말 총발급 4만9000좌를 돌파했다.
2위는 '짱구는 못말려' 속 '짱구와 흰둥이'를 주인공으로 한 '신한카드 픽E·I체크'(18,7%, 377표)가 차지했다. MBTI 외향(E)·내향(I) 테마로 혜택을 나눠 출시한 이 카드는 이후 결제계좌 없이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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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에는 지난 9월 출시된 '망그러진 곰 우리 카드의정석 에브리1'(18.4%·370표)이 올랐다. 망그러진 곰 에디션은 캐릭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상위에 오른 디자인을 실제로 출시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을 보여줬다.
4위는 플레이트 품귀 현상을 빚었던 '산리오 캐릭터즈 신한카드 플리 신용·체크'(11.7%·236표)가, 5위는 '최고심 신한카드 웨이체크'(8.9%·180표), 6위는 '다이노탱 우리 카드의정석 오하체크'(7.7%·150표)가 올랐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일부 카드, 발급사 한정으로 출시되던 캐릭터 카드가 이제는 하나의 마케팅, 카드 선택 요소로 자리 잡은 모습"이라며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체크·선불카드 등에 캐릭터를 접목할 경우 잠재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 만큼 친근함과 대중성을 무기로 한 캐릭터 마케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