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30년까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을 꾸준히 늘린다. 현대차는 SUV를 중심으로 전기차 11종의 라인업을 구축하며 제네시스는 전 라인업을 전동화, 6종의 전기차를 내놓는다. 기아는 2027년까지 전동화 라인업 15종 출시가 목표다.
지난 19일 성낙섭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상무)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DIFA)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터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성 실장은 "장거리 주행 가능한 전기차에 쓰일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2030년 이내에 상용화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셀의 액상 전해질 대신 고체를 사용, 에너지밀도를 높이면서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 실장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을 넘어 미래항공모빌리티(AAM)의 성공을 위해선 '산업 생태계'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빌리티 업계가 추구하는 다양한 기술은 법률과 인프라 등 환경이 갖춰져야 가능하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엇 하나 현대차 혼자 할 수 없다"며 "사회적 변화가 명확한 만큼 변화를 통해 서비스 확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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