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액침형 ESS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과 국내외 선급 인증 확보를 통해 선박용 ESS 시장을 선점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라 국내외 선박협회로부터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도 조기 확보할 계획이다.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 플루이드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리튬전지체계 기술을 바탕으로 선박용 ESS 시스템을 맡아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선박용 ESS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공동 추진해 글로벌 고객 확보에도 나선다. 선박용 ESS 액침냉각은 플루이드에 선박용 ESS를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전 세계 선박용 ESS 시장은 2021년 약 21억달러(약 2조8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약 76억달러(약 10조2000억원)로 연평균 15.5%의 성장이 예상된다.
김원기 SK엔무브 Green성장본부장은 "ESS,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전기에너지 사용 영역에서 열관리를 위한 액침냉각 시장이 미래 핵심 비즈니스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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