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통신업계와 정보통신 진흥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이동전화 시장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50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폰이 필수품으로 자리하면서 부동산 업계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이나 음성인식 기능으로 제어되는 IoT(사물인터넷)가 대표적인 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거 편의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집안은 물론 외부에서 가전제품이나 각종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게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최근 공급되는 고급주거시설 중 '스마트 홈'을 도입한 단지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내 고급 오피스텔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가구 내 스마트 주차·비상 호출 등의 스마트 홈 기술이 적용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고급 주거상품에 대한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최근 분양하는 주거상품의 첨단 홈 IoT 시스템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세대 내 가전제품 제어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홈 IoT 시스템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갈수록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이엇디벨롭먼트가 부산 해운대구에서 최고급 주거시설 '오르펜트 해운대' 를 선보인다. 오르펜트 해운대는 첨단 스마트 IoT 기술들이 다수 적용될 예정이다. 지하 서비스 아레나를 이용해 차량을 충전·세차 살균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비 후 카 개러지(차고)를 통해 세대 내로 옮길 수도 있다.
운전자가 1층에서 하차하면 자동화 로봇들이 차량 이동과 세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세대 내부에는 비서형 로봇을 1대씩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주거상품 중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비서형 로봇을 통해 입주민들은 컨시어지 서비스와 부재중 보안서비스·세대 내부 홈 IoT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세대 내 비서형 로봇에 탑재된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조명·가전제품 등을 켜고 끌 수 있고 스마트 미러를 통해 커뮤니티 시설의 실시간 조회와 예약도 가능하다. 침실에 적용된 Sleep-tech 시스템은 IoT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수집해 조명·온도·커튼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은 안면인식 기능을 활용해 로비부터 엘리베이터와 세대까지 터치 동작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물류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된다. 집으로 배송되는 택배와 물류들을 로봇이 직접 각 세대 앞까지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오르펜트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4-335번지 외 9필지에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350~778㎡ 총 82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공간활용도가 높은 초대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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