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 중국 광군제(11월 11일), 영국 박싱데이(12월 26일) 등 해외에서 기념일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가 내수 진작 효과를 낸다는 것을 착안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로 올해 9회째다.
올해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슬로건 아래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부터 편의점, 수퍼마켓, 프랜차이즈, 온라인쇼핑몰, 현대차·기아 등 유통·제조·서비스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800곳 늘어난 2400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유통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인한 소비 둔화로 그간의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고 실적 개선의 전환점을 맞을 것을 기대해 코세페에서 총공세를 펼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부 역시 이에 발맞춰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 활성화를 위해 행사기간(11월 11일~30일)을 오는 20일로 연장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행사 관계자는 "소비자는 코세페를 통해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은 그간의 소비 둔화를 벗고 행사를 통해 매출 증진으로 이어져 소비자와 기업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코세페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대 한 시민은 "성격상 사고싶은거 구매리스크 적어놓고 한번에 몰아 사기 때문에 작년에도 여김없이 코세페를 기다렸었지만 아시다시피 이태원 사고 여파로 인해 행사가 하는듯 마는듯하게 거의 축소되어 지난년에는 아쉬움이 컸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보니 작년에 비해 행사규모도 많이 늘어나고 할인 품목도 늘어나 첫 오픈 당일부터 더욱 기대된다"며 작년에 대한 아쉬움과 올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머니S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즌에 맞춰 오픈 하루 전인 10일 서울 명동 거리와 백화점, 가전상가 등을 돌며 행사 열기와 분위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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