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나은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9·10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나은은 극 중 연예인 역할을 맡는다.
'재벌X형사'는 재벌 3세 형사가 돈에는 돈, 빽에는 빽으로 맞서는 형사·로맨스물로 오는 24일부터 방영되는 SBS 드라마 '마이데몬' 후속작으로 결정됐다. '재벌X형사'는 '악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공동연출을 맡았던 김재홍 감독이 연출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극 중 재벌3세 진이수 역은 배우 안보현, 강력계 최초 여성 팀장인 이강현 역은 배우 박지현이 각각 연기한다.
이나은은 지난 2020년 2월 불거진 에이프릴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는 활동 당시 멤버들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고 이나은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은 이를 부인했다.
원년 멤버와 소속사가 이현주를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며 사건은 지난해 6월까지 지속됐다. 이현주에 대한 고소는 모두 불송치 판정을 받았다. 그룹 내 실제로 발생했던 인간 관계적 문제를 집단 괴롭힘이라고 판단할 수 없고 허위 사실 여부가 판단되지 않기 때문에 내려진 결정이다. 법적 분쟁은 마무리됐지만 왕따 여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다. 그룹 에이프릴은 지난해 1월 해체됐다.
이나은은 지난 2021년 3월 당시 촬영 중이었던 드라마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나은은 당시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의 일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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