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시험동은 연면적 1000㎡ 이상으로 자체 투자를 통해 건립했으며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에 조립 및 점검할 수 있는 크레인 시설과 저수량 약 1천여톤 규모 수조를 갖췄다.
시험동에서는 플랫폼, 자율운항장치부, 중앙통제부, 무선통신부, 무장, 감시정찰부, 수중탐색부로 구성된 각 부체계 단위를 점검해 체계통합 시험을 수행한다. 전반적인 성능 개량과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무인수상정 개발 사업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임무 형태의 무인수상정 전용 생산 및 시험 시설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사업을 통해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海劍) 개발에 성공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무인수상정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MUM-T로 대표되는 미래전의 핵심 무기체계로 손꼽힌다"며 "이번 무인수상정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이 연구개발을 넘어 양산과 수출까지 아우르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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