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뽑은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에 선정됐다. /사진=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Industry Lea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는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3 Automotive News All-Stars) 38인을 발표하며 정 회장을 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뽑았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 회장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과 신사업 추진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 회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톱3의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조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첨단 로봇과 인공지능(AI),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을 포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며 "정 회장의 구상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라고 극찬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뽑은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에 올랐다. /사진=오토모티브 뉴스(현대차그룹)
정 회장은 소감을 통해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와 AI, PBV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AAM 등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인류 발전에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고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즐거운 상상은 현대차그룹 구성원들을 혁신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월 미국의 유명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MotorTrend)의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꼽은 '2022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가운데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초대 수상자로 뽑혔다.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 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밖에 2021년에는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2021 Autocar Awards)에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의 이름을 딴 최고 영예의 상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