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첫 방송된 MBN '현역가왕'은 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우승자는 상금 1억과 우승 신곡, 투어 콘서트 등 특전을 받는다. 톱7은 내년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출전해 일본 트로트 오디션 '트롯걸in재팬'에서 선발된 톱7과 맞붙는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MBN '불타는 트롯맨' 등을 제작해 트로트 열풍을 불게 한 서혜진 PD의 후속작이다.
이날 조정민은 뛰어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기립을 이끌었다. 그는 무대 후 "제가 이제 노래를 못 할 뻔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제가 사실은 6월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면서 "그래서 제가 이 '레디 큐'를 다시는 못 부를 줄 알았다"고 했다.
그는 출연진들이 무대를 함께 즐겨줘 고맙다고 진심을 전하고는 "목소리가 감사하게도 나오더라"고 말했다. 본인이 작곡한 '레디 큐' 가사인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해피엔딩 내 인생은 드라마'가 매우 와닿았다고.
조정민은 "저한테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한테도 위로가 되고 싶었다"고 마음을 전해 출연진들에게 박수받았다.
지켜보던 이지혜 역시 "이거를 전에 얘기하지 않고 지금 얘기한 건 너무 정직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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